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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Welcome

 

지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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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지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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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소통과 통섭의 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 JSC는 학문에 관심을 가지고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모임으로서 지난 수 년간 많은 지도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속에 발전해 왔습니다.
 
학술동아리로서의 JSC는 Junior Scholar Club이라는 명칭이 보여주듯 모든 회원들이 지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들의 지적 소양을 더욱 풍부하게 쌓아가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문과 공부에 대해서 정의를 내릴 수는 없지만 확실하게 짚어두고 넘어갈 것은 JSC가 지식공동체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모임이라는 것입니다.
 
멀고 먼 인생의 항로에 비하면 동아리에서 머무르면서 삶의 방향을 논하는 기간이 아주 잠시일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계획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도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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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동문

(경영·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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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 500년"
 
조선 실록의 연산군 편에 홍길동이라는 도적 얘기가 있는데 나중에 허균에 의해 쓰여진 동명의 소설에서 홍길동은 의적이 되어 불평등과 부패를 척결하고 이상형의 나라를 세운다. 그 실존 인물 홍길동이 이 세상을 다녀 간지가 벌써 500여 년이 지났건만 대한민국이 그때와 달라졌다는 정황은 어디에도 없다.
 
JSC는 받은 것(물질과 정신)의 두 배 이상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기로 약속한 학술동아리이다. JSC의 재정적 후견인으로서 나는(0세대) 내가 살아 있는 날까지 JSC를 거쳐갈 학생수를 대략 500명(1세대)으로 추산한다. 그 1세대 500 여명이 충실히 약속을 지켜준다면 2세대는 최소한 1,000 명으로 늘어 날 것이며 3세대는 2,000 명, 4세대는 4,000 명... 17세대가 되면 32,768,000 명이 된다. 그리고 17세대까지는 대략 500년이 소요된다는 계산이다.
 
너무 먼 얘기 같지만 500년 뒤에 모든 국민이 그 다음 세대를 위해 받은 것의 두 배 이상을 베푸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면 나는 오늘 무엇을 해야 할까? JSC는 그에 대한 내 대답이다.

 


 

졸업생

 

정지웅 2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재무 교수)
학부시절 JSC에서의 활동은 제게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이 작은 동아리에서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것, 그것 자체만으로도 제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공부를 하고 싶고 그 일을 평생의 업으로 하고 싶은 사람이 나만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은 그 꿈에 다가설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동기부여와 격려는 학교의 다른 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없는 JSC만의 자랑거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자랑거리는 JSC라는 이름이 만들어낸 것이 아닌 이 곳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지금 제가 이 순간 이 자리에 서 있는데 JSC는 아주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깊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동지가 필요한 사람들은 JSC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정혜진 3기 (KAIST 경영대학 금융 교수)
3학년 1학기, 막연히 앞으로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JSC Business에 들어왔습니다. 그 후 막연한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과정의 중심에 JSC Business 활동이 있었습니다. 교수님들의 관심과 지도, 선배님들의 조언과 경험은 저를 미리 준비시켰고, 옆에서 함께 걸어가는 동료들은 제게 따뜻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새로 들어올 후배님들에게도 JSC Business 활동이 소중한 대학 생활의 큰 의미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윤경 4기 (한국경제연구원)
처음 지원했을 때의 기대는 막연했지만 그 이후의 시간들은 늘 또렷했습니다.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 속에 자랑스러운 선배, 친구, 후배들을, (그리고 공부도), "즐겁게" 만났습니다. 같은 진로를 택하지 않아서 생각지도 못했지만 각자의 일과 공부 중에 신촌을 벗어나서도, 심지어 한국을 벗어나서도 다시 모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이름, JSC의 의미 직접 찾으시길, 그리고 이 이름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장진우 4기 (Mercer)
JSC의 일부가 된 일은 저에게 커다란 행운이었습니다. 학부 2학년 동안 별다른 생각 없이 지내던 저에게 있어서 JSC는 새로운 대학생활에 대한 생각을 열어줬거든요. 처음에는 생소한 이야기를 하는 선배들이 낯설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선배들, 동기들, 후배들에게 많은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누구나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잖아요. 저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회원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그 고민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감사한 점은 그 회원들이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동교로서뿐만 아니라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JSC에서 만난 선배들, 동기들, 후배들이 있었기에 저는 학부 후반부를 윤택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조나은 6기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전략 교수)
졸업 뒤에도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드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JSC의 참여를 적극 권장합니다. 학업의 길을 계속 걷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해 주는 모습은 JSC의 자랑이며, 그것이 우리 학회가 끊임없이 좋은 성과를 내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목표, 그렇지만 그 곳에 도달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고 있는 학회, JSC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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